법륜스님의 희망편지

100일 칭찬 프로젝트

맑은마음들 2025. 1. 24. 16:03

“가정보다 일과 술을 더 좋아하는 남편과 냉전 중인데
아들에게 이런 모습을 보이며 살아도 될까요?”

남편이 퇴근하면
몇 시에 들어오든 “수고했어요!”
생활비를 주면
얼마가 됐든 “고맙습니다!”
아이와 조금이라도 놀아 주면
“아빠하고 노니까 애 얼굴이 확 피네요!”
이렇게 딱 100일만 칭찬을 해 줘 보세요.

기대를 낮추고
칭찬하면서 살아 보고
살 만하거든 그냥 살고
못 살겠거든
아이 핑계 대지 말고
“난 가정적이고 다정한 남자가 좋다!”
하고 솔직하게 대화해 보세요.
누가 옳고 틀리냐가 아니라
서로 맞고 안 맞고의 문제.
같이 살든 헤어지든
결정의 중심은
자식이 아닌 부부,
특히 자기 자신이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