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일간의 수상구조대 근무을 마치고 배낭을 꾸려 5박6일간의 여정으로
제주도 올레길을 호기있게 찾아 갔다...(2009년 9/6- 9/11)
1일 출발일은 오후 13:00경부터 걷기 시작해 1코스를 마치고 2코스 조금 돌다가
성산일출봉 부근의 민박집에서 기거함.
2일은 2코스와 3코스를 돌아서 표선해수욕장에서 숙박함
3일은 3코스와 4코스를 걷는데 발바닥에 물집 잡힌 곳에 또 잡히고 배낭을 맨 옆구리는 아파오고 쉬고 쉬어서 3,4코스를 마무리함.....남원포구에 숙박을 정했는데... 내가 민박집을 먼저잡아 샤워하는데 민박집 주인아저씨가 올레꾼 한사람과 함께 숙박하면서
성게국에 쐬주잔을 곁들여서 숙박함 이날 잠들때의 생각이 내일은 차를 렌트하던지 올레를 그냥 마무리 해야겠다는 생각이 간절히 들었음 .....
4일째 어제 마신 술이 깨고 컨디션이 괜찮아짐
이때 들었던 생각이 노가다를 하러가다 보면 사흘또는 나흘이 지나면 몸이 적응되고 괜찮아지는것과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4일째 되는 날 5코스를 마무리하고 부산에서 합류한
승규형과 6코스를 마무리하고 만났던 올레꾼 친구들과 이중섭 미술관 부근의 여관에서
4명이 함께 잠을 청함
5일째 승규형과 함께 7코스를 마무리하고 버스를 타고 이동 1-1코스인 우도로 도항선을 타고 건너가서 우도의 민박집에서 여자 올레꾼들과 함께하며 바베큐파티를 하고 주인장이 잡아서 서비스로 준 한치회를 정말 맛나게 먹었다....^^*
6일째 우도를 급하게 걷고 공항으로 이동 부산으로 무사히 돌아옴...
6일간 140여KM를 왜 걸었는지 모르겠다... 술을 마시지 않고 걸으려 했으나.
하루의 피곤을 매일 매일 쐬주잔에 의지했었다...이유없이 그냥 걸었었다..
면도도 하지 않고 썬크림도 안 바르고 그 휴유증으로 지금 완전 흑인이 다 되었다...
내년쯤에 제주 올레코스를 마무리 해보려고 생각해 본다...